.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사진만 정리하고 후기를 이제서야 쓰고 있으니...기억이 가물가물 거립니다. 여유로운 삶을 살고픈데...영 어렵네요..쩝... . 여행오기 전 "하우스 오브 댄싱워터" 공연을 예약하였습니다. 공연 같은 거 잘 안보는데... 내 돈주고 본 것 중 제일 크게 지출된 금액이네요. ㅡㅡ;;;;; 그래서.. 여정의 시작은 공연을 하는 시티오브드림즈(COD) 부터 입니다. COD 1층 모습입니다. 뒤에 보이는 스크린이 유명하죠. 이 화면이 가장 유명한 것 같던데... 다양한 화면이 제공되더군요. ^^ . COD에 짐을 맡기고 다음 여행 장소로 이동합니다. 카지노 입구 옆에 짐을 맡길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다음 장소는 "콜로안 빌리지" 입니다. 마카오의 남쪽에 있는데.. 버스로 이동하..
.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게스트 하우스를 2박 아닌 1박 씩 예약하였기에.... 아침식사를 하고 짐싸서 다른 게스트 하우스로 이동하였습니다. 걸어서 약 5분 거리 정도 떨어져 있더군요. . 저희가 묵었던 게스트 하우스와 비슷한 형태의 아파트들입니다. 모두 주상복합 구조를 띄고 있더군요. 오래되고 허름한 건물들도 주변에 많습니다. . 둘째날 여정도 고민 많이 햇는데요. 원래는 타이파와 콜로안 쪽을 공략하려고 했는데... 게스트 하우스 사장님의 조언으로는 시간의 여유가 많을거라고 해서... 마카오반도에서 어제 보지 못했던 곳을 먼저 가기로 결정.... 그래서 시작은 다시 세나두 광장으로...^^ . 광장은 어제에 비해 확실히 사람이 줄었습니다. 아흐~ 어제 놓쳤던 자애당 사진입니다. 아들녀석은 오늘도 바닥의..
2015년 올해가 결혼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0주년이 되면 해외여행 함 가자고 말만 꺼냈었는데... 이렇게 빠르게 여행갈 줄은 몰랐습니다. . 말 나온 김에 지르자는 생각으로 서둘러 준비하였습니다. 일정은 큰 부담이 없는 설 연휴를 끼고 잡았습니다. 성수기라서 그런지 호텔이 비싸더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게스트 하우스로.... 마카오에 한국인이 하는 게스트 하우스가 꽤 많습니다. 게다가 그 분들과는 카톡이 되니 정보를 얻기가 쉬웠습니다. 비행기 예약은 하나투어를 통해서 하였습니다. 성수기였지만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비행기와 게스트 하우스 예약을 끝내고 그날이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해외여행의 묘미는 이거더군요. 기다림의 설레임......ㅋㅋㅋ . 대망의 그날이 왔습니다. 출발하는 비..
참으로 게으릅니다. 다녀온지 한달이 다되어 포스팅 하게 되네요. 게다가 사진은 미리 올려놓고, 이제서야 글을 쓰고 있으니 원.... 요즘 맘의 여유가 너무 없다는게 하나의 변명이 되겠습니다. ㅜㅜ . 겨울바다를 보고자 준비했던 여정....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콘도 중에 럭셜(?)한 곳이 있어 막판까지 기다려 보았습니다만... "예약불가" 상황이 변하지 않아 결국 다른 곳으로 예약하고 출발~ . 횡성휴게소에 들러 점심을 먹던 중...식당 옆 샵에 핀볼게임 이벤트가 있더군요.. 별 기대하지 않았는데... 볼이 운좋게 당첨되는 곳으로~!!!! ^^ 핀볼게임으로 받은 상품....팽이입니다. ^^ 첫째넘이 만지작거리길래 사주려고 했는데... 핀볼게임으로 좀더 저렴하게 얻었다는...ㅋㅋㅋ 오후에 출발한 게으른 가족..
참으로 오랜만에 떠난 여행입니다. 블로그를 보니 지난 8월 이후로 3개월이 다 되었군요. 차량 문제로 인해 고속도로에서 죽음의 공포를 맛본 후에는 장거리 운전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사로 인해 정신도 없었고.... . 차도 다행히 고쳐지고, 이사도 마무리가 된 시점에... 늦가을을 느껴보고자 떠납니다. 그리 멀지 않은 보령으로... . 보령에 가을을 만끽하기 좋은 곳이 있다고 하여.. 찾아간 곳은 바로... "청라 은행마을" 마을 곳곳에 은행나무들이 많이 있더군요.. 마을축제도 열리는 곳입니다. 길이 은행잎으로 포장된 느낌이네요. ^^;;; 이렇게 아름드리 나무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올 한해 벼농사는 풍년이라고 하던데....... 어느 집 지붕도 은행잎으로..... 밟아보고 싶은 충동이??..
. 지난 7월 속초를 다녀오면서.. 와이프가 무지 가고 싶어하던 곳이 자작나무숲이었습니다. 전 어떤 곳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와이프가 속초 여행 준비하면서 갈만한 곳을 찾을 때 발견하였더랬죠... 당시에 둘째도 있고 날도 덥고 해서 다른 날로 잡자고 했는데... 그날이 바로 이날입니다. ^^ . 둘째를 데리고 갈까 말까 무지 고민하였습니다. 매번 맡기고 가는게 녀석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유모차를 갖고 갈 수 있는 내용을 다른 블로그에서 보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이번에도 과감히 맡기고.. 떠났습니다...(미안하다~!!!) . 추석 연휴 전 주라서 벌초가는 차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막히지 않게 갈 수 있었습니다. . . 입구에서 방문명단을 기입하고 올라갑니다. 늦게 도착하면..
. 이번에는 예천이고, 또 휴양림을 예약하고 가봅니다. 우리나라에 휴양림 참으로 많네요. ^^;;;;; . 광복절 연휴이기에 엄청 막힐 것을 각오하고 오후에 천천히 떠났습니다. 근데 국도 위주로 다니니 별로 안막히고 오래 걸리지도 않더군요. 딱 3시간~!!! 휴양림 위치가 거의 예천 끝이더군요. 바로 옆은 안동이고요. 참고로, 휴양림이 국립이나 도립이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 도착하니 계곡이 이렇게 맞이해줍니다. 진입로가 꽤 가파르네요. 저희식구가 머문 곳입니다. 집마다 저렇게 약 2 * 2m 정도 크기의 데크가 하나씩 있더군요. 그래서 2인용 텐트 쳐놓으니 딱입니다. 참고로, 에어컨 없습니다. 한여름엔 별로일 듯 ㅡㅡ;;;;;; 방보다는 밖의 텐트가 훨씬 시원하다는~!!!! 밤이 되니 온갖 ..
첫째넘의 방학에 맞추어 여름휴가를 잡았습니다. 주말을 끼어서 보내야 하는 현실도 감안을 하였고요.. 회사에서 하계휴양지 추첨이 있었는데, 운 좋게도 되어서 가게 된 곳은 속초의 델피노 리조트... 회사에서 지원을 해주어도 가격은 싸지 않았습니다. 콘도가 아닌 호텔이기에... ㅡㅡ;;;;;; . . 리조트로 향하는 첫날은 비가 왔습니다. 가는 내내 우울하였습니다만 영동지방은 비예보가 없다는 것에 기대를 갖고 갔습죠. 미시령 터널을 통과하는 순간~!!!!! 활짝 개인 날씨와 옆으로 보여지는 울산바위의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 숙소로 바로 가지 않고 향한 곳은... "도원리 휴양지" 붐비지 않는 곳이고, 계곡이 있다고 하여 정했습니다. 동네에서 자치적으로 운영하는 곳이기에 놀기 좋게 개발이 된 곳은 아..
. . 2014년 올해 들어서 처음 떠나는 캠핑입니다. 유달리(?) 가족여행이 빈번했던 관계가 있었는데 둘째녀석에게는 캠핑이 아직 무리이기에 그냥 여행을 선호하게 되었나 봅니다. .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문득 생각난 곳으로 예약... 다행히 여유가 있더군요. 이번에도 둘째는 맡기고 떠나봅니다. 미안하다~!!!! ㅡㅡ;;;;;;;;;;;;;; . 아침잠이 많은 게으른 가족이지만... 간만에 가는 캠핑이다보니 오전 중(???)에 출발하는 능력들을 발휘~!!! 그래도 도중에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게 되는 시간이더군요. ^^;;;; . 홍천에 진입해서 보이는 표지판 하나로... 캠핑장으로 직행하지 않고 관광모드로 전환.... 그이름도 유명하여라 "수타사" 근데 가보지 않았다면 후회했을만한 그런 곳이었습니다~!!..
지난 을왕리에 이어 또다시 가족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저의 뜻은 아니였습니다만, 현충일 연휴를 이용하여 다소 멀리 예약을 하였습니다. 길 막힐 것을 각오하고 아침일찍 서두르지 않고, 점심 쯤 쉬엄쉬엄 갔지요. 울진은 태어나서 첨 가본 곳입니다. 막히는 건 둘째치고 정말 멀긴 멀더군요. 그리하야..7시간만에 도착한 바로 그곳은 "구수곡 자연휴양림" 도착을 하니 어둑어둑해 졌습니다. 아침일찍 출발하신 부모님이 맞이해 주셨습니다. 금강송 군락지여서 그런지 소나무들이 참 많습니다. . 첫날은 운전과 돼지고기로 배를 채우는 것으로 끝...ㅡㅡ;;;; .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휴양림 내에 있는 계곡으로 향했습죠. 근처 관광은 가급적 줄이고 휴양림 안에서 놀기로 했습니다. 발등골절로 깁스를 한 둘째녀석....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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