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념 & 일탈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시즌이 마무리가 되어 갈 시점.. 꽤 저렴하여 예약하였습니다. 그곳은 고성 파인리즈... 고성이라서 북쪽인 줄 알았지만...알고보면 속초 바로 위.... . . 출발하는 첫날인 13일 토요일은 하루종일...비.... 미시령 넘을 때는 안개가 자욱해서 아무것도 안보이고.... 그냥 숙소에서...룰루랄라.... . . 다음날은....오전내내 눈.....ㅜㅜ 펑펑 내리는 것도 아닌 것이 꽤 오래 내리니 쌓이네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눈이 그칠 듯 말듯.... 아이폰으로 찍은 건데..느낌있네요..ㅋㅋㅋㅋ 오전 내내 방에서 놀고 있는 두녀석들... 어쩜 저렇게 생긴게 다를꼬....ㅡㅡ;;;;;; 오후에는 눈이 그쳐 이동하였습니다. 예전에도 왔었던 화암사... 설경이...우왕~!!!!..

... 글을 올리면서 알았습니다. 이번 캠핑이 스무번째였다는 사실을...ㅡㅡ;;;; . 목, 금 이틀 휴가 받아 2박 3일로 캠핑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집안 사정으로 인해 다음으로 미뤘었죠.. 그러나.... 어쩔 수 없는 본능인가 봅니다. ^^;;; 1박으로라도 가자 해서 급하게 떠나게 되었습니다. 동해바다가 땡기어 알아보던 중...지인이 가본 곳을 추천하기에... 출발 전날 예약 완료하고 고고싱~!!!!!! . 둘째는 본가에 맡기고 서둘러 떠나 봅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고속도로 안막힙니다. 아싸~!! 양양에 도착하여 장을 보고...점심 먹을 곳을 급검색하였습니다. 참고로 이번 캠핑에서는 모두 핸드폰으로 찍었습니다. 카메라도 가져갔는데...것참..더워서 그런지 귀찮더군요.. "감나무 식당"저는 황태국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