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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사진만 정리하고 후기를 이제서야 쓰고 있으니...기억이 가물가물 거립니다.
여유로운 삶을 살고픈데...영 어렵네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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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오기 전 "하우스 오브 댄싱워터" 공연을 예약하였습니다.
공연 같은 거 잘 안보는데... 내 돈주고 본 것 중 제일 크게 지출된 금액이네요. ㅡㅡ;;;;;
그래서.. 여정의 시작은 공연을 하는 시티오브드림즈(COD) 부터 입니다.
COD 1층 모습입니다.
뒤에 보이는 스크린이 유명하죠.
이 화면이 가장 유명한 것 같던데...
다양한 화면이 제공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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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에 짐을 맡기고 다음 여행 장소로 이동합니다.
카지노 입구 옆에 짐을 맡길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다음 장소는 "콜로안 빌리지" 입니다.
마카오의 남쪽에 있는데.. 버스로 이동하는 거리가 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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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내리면 처음으로 맞이해 주는 천사 동상입니다.
버스정거장에서 좀만 내려가면 성당이 맞이해 줍니다.
"성 프란시스 자비에르 성당"
양 사이드에는 식당들이 있습니다.
아담하고 깔끔한 모습입니다.
성당 내부 모습입니다.
겉모습과는 달리 내부의 색채는 화려하게 느껴집니다.
성당 양쪽의 식당은 저렇게 나무와 공존합니다.
근데, 하얗게 칠을 했더군요. 이유가 뭘지????
성당 옆에 있는 도서관입니다. 문은 잠겨 있던데....
콜로안에서의 관광은 여기 까지 입니다.
사람도 별로 없고 바다를 끼고 있는 도로가 있어...
여유를 갖고 산책하기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한 가게에서 구매한...."콩알탄" 이라 불리던 화약
근데 이건 몇배 이상의 성능을 가지고 있더군요.
소리가 넘 커서 놀랐다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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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안 빌리지 구경을 끝내고 다음 행선지는 타이파 빌리지...
어제의 비로 인해 제대로 구경 못해서 다시 왔습니다.
어떻게 된 것인지 여행 내내 햇볕을 보기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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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빗속에서 방황하던 그 길.....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찾아간 곳은...
"타이레이로이케이"
성바울 성당 근처에도 매장이 있던데...
이 식당에서 유명한 것은 바로 요거...
"주빠빠오"
모양이 그닥인데 비해 맛은 꽤 괜찮더라는~!!!!!
저 돼지고기가 간이 적절히 들어 맛있네요.
입맛 까탈스러운 아들램이 하나를 다 먹었네요...ㅋㅋㅋ
콜라를 시켰더니 요렇게 병으로 주네요.
하도 오랜만에 본거라 사진 하나 남겼습니다. ^^
후식으로 선택한 건 근처에 있는 "세라두라"
쿠키앤크림 같은 그런 맛인데..생각보다 달지는 않네요.
쇼핑을 위해 들른 "쿤하거리"
여기도 사람들이 대박 많네요.
사람들이 많기에 무작정(?) 기다려 산 것이 바로 쿠키~!!!
이상하게 초점이 하나도 안맞았네요.
종류가 너무나 많아서 뭘 사야할지 몰라 대충 이것저것...ㅡㅡ;;;;;;;
"코이케이 베이커리"
쿤하거리에는 이 매장이 2 ~ 3개 정도 되는 듯 합니다.
시식을 하고 구매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타이파 빌리지에서 쇼핑을 끝내고 다시 호텔 쪽으로 왔습니다.
밖에서 본 베네시안 입니다.
코타이 센트럴은 드림웍스 캐릭터로 전시를 해놓았고..
캐릭터들과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놓은 서비스에 다시한번 감탄을....^^
ㅋㅋㅋㅋㅋ
베네시안에서의 한바탕 쇼(?)를 끝내고..COD로 돌아갑니다.
체력이 완전히 방전...ㅜㅜ
그래도 앞으로는 편히 공연 보는 것 말고 별다른 일정이 없다는 게 큰 위안이...
공연 매표소입니다.
당일 구매가 가능한 것 같던데....
공연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저희 자리는 엔지니어가 있는 바로 옆입니다.
엔지니어 분 혼자 하시던데....어떤 것을 하는 지는 잘 모르겠고..ㅡㅡ;;;;
플래쉬를 터뜨리지 않는다면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안그러면 직원이 조용히 가서 얘기해더군요.
근데...보느라고 정신팔려 사진 찍을 여유가 없었습니다.
내용은 크게 중요하지 않고..생뚱맞은 부분도 있지만...
서커스라고 생각하고 보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아들램도 너무나 좋았다고 합니다. (돈 쓴 보람이 있다는 ^^;;;;;)
COD 2층에 있는 건데...행동을 인지해서 그대로 화면에 보여주더군요.
아들은 신기하고 재미나던지... 떠날줄 모르고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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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짦은 3일간의 마카오 여행을 마칩니다.
후기의 늦은 작성으로 인해 기억도 가물가물거리고...
쓰고 싶었던 것도 다 잊어 버리고....
다닌 곳에 비해 사진이 별로 없었다는 것에..새삼 아쉽고.....ㅡㅡ;;;;;
새벽 2시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는데....하....이것도 장난 아니게 힘드네요.
하루종일 비몽사몽에..두통에 시달렸습니다.
근데... 인천공항에서 또 놀란건....
새벽 6시 넘어서 도착했는데...그시간에 도착하는 비행기가 꽤 많다는 것..
대부분이 동남아 쪽인 것 같던데...역시 가족여행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또 한번 저의 삶을 반성하게 되었지요. ㅜㅜ
마지막으로 팁을 또 남겨 드리면....
게스트 하우스는 가족여행 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닥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늦게 들어오면 눈치가 좀 보이고....편하게 지내기도 어렵고..
저희가 묵었던 곳이 다소 거리가 있다보니
이동하는데도 좀 불편하고 그렇네요.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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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언제쯤 어디로 갈 수 있을까나.....
.
PS : 마카오 타워는 계속된 안좋은 날씨로 포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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