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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살이

2018년 1월 12월 ~ 15일 홍콩

무념™ 2018. 2. 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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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가는 해외 여행이자...

한가족 네식구 완전체로 가는 첫 해외여행~!!!!


유치원 다니는 둘째 방학에 맞추다 보니 적절한 날짜가 이때더군요.

여행 준비로 이래저래 걱정이 많았는데...

독감까지 유행하고 있어서 애들 단속에 고생을 ....ㅡㅡ;;;;;;


2018년 1월 12일을 기억하시나요?

겨울 중 가장 추웠던 그날....

원래는 공항버스를 타고 가고자 했으나 어쩔 수 없이 차로...


주차대행 맡길 때 출발층에 차량이 많을 때는

도착층을 통해 대행장소로 가는 게 시간절약이 됩니다.

물론 맡기고 이동해야 하는 거리가 있지만...

출발 당일 엄청 춥다보니 차량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는데..

저희는 빨리 맡길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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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묵었던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 홍콩"

근처에 베스트웨스턴 호텔이 많기에...택시로 이동 시에는 잘 알려 주셔야 합니다. 

저희도 택시기사에게 구글지도 보여 주면서 갔다는...ㅡㅡ;;;

그리고,

난방이 안되어 패딩입고 잤습니다. (홍콩이 제법 추웠습니다. ㅜㅜ)

조식을 먹는데 2/3은 같은 동포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피크트램"

금요일도 관광객들이 어마어마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아요..^^;;;)

클룩을 통해 예약하고 갔습니다만, 1시간 이상은 기다려야 하더군요.











빅토리아피크에서의 야경~!!!!

역시 멋지네요. 예전에 왔을 때는 비오고 벼락이 쳐서 무서웠는데...ㅡㅡ;;;

이번에는 넘 추워서 오래 있기 힘들었다는 ㅜㅜ











"부바검프 쉬림프 레스토랑"

애들이 해산물을 안먹어서 새우요리는 시키지 않고 스파게티로 만족을...

새우는 맛나던데, 조개류는 별로였습니다.

인터넷 예약을 미리 했더니, 전망좋은 곳에 자리를 마련해 주더군요.










"오션파크"

애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왔는데..애버랜드보다 못한 느낌...

이곳에서는 우리나라 분들을 마주치기 어려웠다는...ㅋㅋㅋ

많이 걸어다녀야 하니 체력적인 소모가 큽니다.











이곳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케이블카" 입니다.

케이블카 탈 수 있는 곳이 여기와 란타우섬 쪽이던데...

저희는 겸사겸사 여기를 택한 것이구요. 홍콩섬 남쪽을 볼 수 있습니다.











오션파크 내에 있는 "베이뷰 레스토랑"

이름 그대로 바다 전망의 레스토랑입니다.

클룩에서 메인 메뉴를 구입하였는데, 여러 개 중 하나만 선택해서 먹을 수 있네요.

음료수는 따로 컵에 줍니다. 캔으로 파는 건 별도의 비용 지불...

음식맛은 뭐...쩝 ㅡㅡ;;;;;;;










20시에 열리는 "Symphony of Lights"

야경은 참 좋은데, 레이저쇼는 단촐합니다. 색도 녹색 하나이고....

여러색으로 쏘면서 무늬를 만들면 멋있지 않을까 싶은데....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중간에 포기를 모르는 녀석들 덕분에 꼭대기까지 올라갔지요. ㅡㅡ;;;;

끝날 듯 끝나지 않는 그런 재미(?)가 있습니다. ㅋㅋㅋㅋ

내려올 때의 체력소모는 감수....










"퍼시픽 커피 (Pacific Coffee)"

홍콩의 커피 브랜드라고 합니다. 곳곳에 많이 보이더군요.

아메리카노 맛은 스타벅스보다 좀 순한 느낌이네요.

내려오면서 지친 체력을 보충

첫째는 초코 슬러시, 둘째는 망고쥬스..










"타이청 베이커리"

에그타르트가 유명하다고 해서 들렀습니다.

마카오의 로드스토우 것이 더 낫다는 게 저희의 평입니다.

여기는 빵이 쉽게 부스러지다보니 먹기가 불편...









"만모사원"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서 멀지 않아 들렀습니다.

애들에게는 색다른 모습일 수 있겠지요.











"허유산"

망고주스로 유명하지요. 몽콕거리 다니다 들렀습니다.

어울리지 않게 닭날개와 세트로 나오지요. 왜일까나...













"딘타이펑"

마지막날 저녁만찬으로 선택한 레스토랑..

지난 마카오에서도 갔던 곳인데....(와이프는 기억을 못하더군요..ㅡㅡ;;;)

만두를 좋아라 하는 첫째, 면을 좋아라 하는 둘째에겐 딱~!!!

역시나, 샤오롱바오(첫번째 사진)를 제일 좋아하네요..^^








탐나는 물건...

홍콩 공항에 벽시계로 있는 "OMEGA"

하나 떼서 집으로 가져오고 싶었다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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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정말이지 힘든 여행이었습니다.

애 둘을 데리고 관광을 한다는 것이 ㅜㅜ..

그래도 가끔 홍콩여행 기억해주고 좋았다고 말해주니 보람(?!?!)을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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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없어 못한 야그들을 풀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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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퍼스 카드 무지 편합니다. 나중에 잔액은 모두 돌려줍니다. (수수료 빼고..)

계산 시 마이너스가 되면 보증금에서 까니까 걱정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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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이층버스와 트램을 너무나 좋아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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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파크의 놀이기구 "The Rapids"는 물총 쏘는 재미가 있는데..(은근 중독됨)

타는 건 에버랜드의 "아마존 익스프레스"가 훨 낫습니다.

The Rapids는 거친 맛이 있어 위험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키가 작은 애들은 못 타네요. (120cm 이상, 둘째 울고불고 난리..ㅡㅡ;;;)

아쿠아리움도 그냥 그렇고, 팬더는 안에만 있고 나오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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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시티의 토이저러스 찾아 가느라고 개고생.. .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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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옆 길건너에 현지 음식점 하나 있는데 정말 맛나요. 국물이 예술~!!!

구글지도를 보니 평도 좋네요. 이름은 "金祥排骨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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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베이커리 마약쿠키는 무조건 일찍 가서 사십시오.

점심 쯤 가니 이미 인기있는 것들은 품절....ㅡㅡ;;;;;

많이 사려면 일찍 가서 사고 숙소에 두시길 (무게가 좀 됩니다.)

근데,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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