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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살이

2018년 8월 6일 ~ 8일 남원

무념™ 2018. 8. 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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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더운 여름입니다.

동해 바다에서 더위를 피하고 싶었으나....

한창 성수기로 비쌀 것 같아서

내륙으로 잡아봅니다.


거기는 바로


남원~!!!!


머리털 나고 처음 가보는 곳입니다. ㅋㅋㅋ

지리산이 가깝고, 숙박비용이 저렴한 게 선택의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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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 가자마자 가본 곳은 "구룡폭포"

주차장에서 꽤 많이 내려갑니다.

더운 날씨에 되돌아올 때 땀 한바가지...ㅜㅜ










구룡폭포에는 이렇게 출렁다리가 있습니다.

첫째녀석은 별로 무섭지 않은가 보네요. 성큼성큼 

저 끝이 더위지옥의 시작인데....ㅜㅜ











저녁이 되도 날은 선선해지지 않습니다.

광나루원이 19시부터 무료 입장인데, 시간이 남아 주변을 배회하였습니다.

강 같은데 이름은 "요천" 이네요...









저 멀리 오리배가 보인 게 참말로....

두녀석이 타고 싶다고 ㅜㅜ 이더위에....ㅜㅜ











첫째와 저는 발을 구르고, 둘째는 앞에 올려놓고...

이 더위에 ㅜㅜ

다행인건 그나마 수월하게 움직이더군요.









석양의 모습은 좋네요. 너무나 더운데 말입니다. ㅜㅜ











여름에는 19시 ~ 21시까지 야간개장이며 무료 입장입니다.

광나루만 덩그라니 있는 줄 알았는데,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네요.

운치가 있고 좋습니다. 덥지만 말입니다. ㅜㅜ











광나루 모습입니다.

저 호수에는 정말 어마어마한 크기의 잉어들이 살고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깜놀~!!!! 이 더위에 잘 버티는 듯....ㅡㅡ;;;;









둘째날은 지리산 계곡에서 보낼 계획입니다.

남원에서 가다보면 처음 맞이하는 "정령치"











역시 올라오니 시원하네요~!!!!! 너무나 좋았다는...











"달궁계곡"

근처에 식당들이 많다보니 주차하고 점심먹고...

(삼겹살 직화구이가 유명한 듯..맛도 괜찮았어요.)

애들은 계곡 속으로~!!!!

이 더위에 다행히도 계곡물이 많네요.









둘째는 가벼워서 잘 떠내려 가던데...

첫째는 무거워서리....ㅡㅡ;;;;;;













계곡에서 실컷 놀고나서 오른 "성삼재 휴게소"

여기부터는 날씨가 예사롭지 않더니 소나기가 엄청 쏟아졌습니다.

이 비로 인해 더위가 그나마 꺾였다는 ^^











지리산 드라이브를 끝내고 다시 남원으로 돌아와서..

저녁식사는 "경방루"










탕수육은 무조건 찍먹~!!!

맛의 평가는 뭐...생략...그냥 유명하다고 해서 먹었어요 ^^














또다시 광한루원으로...

어제 야경을 제대로 못봤다고 해서 좀더 느즈막히 왔습니다.

오우~!!!!! 좋습니다요~!!!!










춘향문화예술회관 쪽에 가면 전망대 카페가 있습니다.

야경을 즐기기에 적당한 곳이네요.

근데 남원에는 높은 건물이 거의 없더라구요.










다음날은 "곡성"으로 향했습니다. (남원은 전북, 곡성은 전남 ㅋㅋㅋ)

시간에 늦지않게 향한 곳은 "곡성기차마을"

저렇게 증기기관차를 탈 수 있습니다. 

이 더위에 ㅜㅜ 기차안은 시원~!! ^^










약 30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가정역"

여기서 30분 쉬고 다시 되돌아갑니다.










가정역에서 볼 수 있는 "섬진강"

전날 소나기때문인지 물이 맑지는 않습니다.










기차역과 연결된 다리...

사진 찍으러 갔다가..휴....이놈의 더위...ㅜㅜ











기차안이 천국이죠..두 녀석이 이러고 있네요 ^^;;;;;;;











기차마을 안에 있는 구 곡성역입니다.

신 곡성역은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여정의 마지막은 "화엄사"

산사도 더위를 피할 수는 없네요. ㅜㅜ









"보제루"

저 곳이 그나마 시원했습니다. 주무시는 분들도 계셨네요.










보제루에서 보는 뷰가 좋습니다. 더위도 피하고....











아쉽게도 "각황전"은 보수 중입니다. 쩝..











각황전 앞의 "석등"

우리나라에서 제일 크다고 하네요.












"대웅전"

화엄사는 처음 와봤는데, 좋은 느낌을 주네요.











화엄사에서 나오는 길에 조성되어 있는 꽃밭에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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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말이지 이번 여름 더위...끔찍 ㅜㅜ

그래도 끝나지 않을 것처럼 느껴졌는데...

글을 올리는 이 시간에는 많이 선선해졌다는...


이 또한 지나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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