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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th 가평 밤벌오토캠핑장




와이프도 점점 만삭에 가까워지고..


주말의 그 복잡함도 싫고 해서..


과감히 평일 휴가 하루 냈습니다. ㅡㅡ;;

(눈치 엄청 보면서 사는 직장인이기에..)


처음에는 리스캐빈으로 가려고 했으나,


여기는 주말에만 한다고 해서..


급히 밤벌 오토 캠핑장으로 변경하여 예약하였습니다.


예약시스템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5 사이트만 예약을 받습니다.


그래서..사이트 널널하겠구나 하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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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는 계곡 옆에 만들었습니다.

근데 가물어서 그런지 계곡물이 별로더군요.

 

아들램은 상관없이 좋아라 했지만...




계곡물이 풍부하지 않아요..

물살도 약해서 그런지 이끼도 많이 끼어있고, 지저분하더군요.




사이트 모습입니다.

오른쪽에 물통이 보이네요. 이번에 득템한 것~!!

눈여겨 본 물건인데, 초캠에서 공구하길래 샀습니다.

필요성을 크게 못느꼈던 와이프가 막상 두고보니 넘 좋아하더군요.

물통도 필수 아이템 중 하나란 거 기억하세요.

식수용이 아니라 간단간단한 세척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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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사진은 이게 전부입니다. ㅜㅜ


아들램 유치원 숙제때문에 이마트에서 인화하고나서..


잃어버렸습니다. 에효..


그 많은 사진들 다 날아가 버렸네요..


여기 올리는 사진들은 아이폰으로 찍어 놓은 것이죠..쩝


정말 답답하고, 제 자신이 한심스럽고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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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캠장을 서술하자면...


캠장 안에 임대용 텐트 사이트가 꽤 많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모두 코베아 제품이더군요.


그렇다보니 막상 칠만한 곳이 많지 않고 협소하였습니다.


5자리만 예약할 수 있는 이유가 다 있던 것이었습니다. ㅡㅡ;;;


샤워실, 개수대, 화장실 시설 괜찮았고..


가운데 호수에서는 분수도 나오니 아들램은 좋아하더군요. ^^;;;


간단히 이불만 준비해서 1박하러 오는 가족들에겐 좋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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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짐정리를 마치고..


맛집을 하나 찾아보았는데요..


설악IC 근처에 "설악면옥"이 유명하더군요.


날도 더운데 잘 되었다 싶어서 갔습니다.


예상대로 저는 물냉면, 와이프는 비빔냉면..아들램은 낮잠.




후기보면 모두 비빔냉면이 낫다고 하던데..

제 입맛에 비빔냉면은 뭐랄까 비빔라면 맛이 난다고 할까...

물냉면이 훨 깔끔하고 개운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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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달랑 3장의 사진으로 후기를 마칩니다..


오늘 집에 가면 주문한 메모리가 와 있겠네요..


카메라가 오래되서 1G짜리 쓰고 있었는데...


8G로 구매했더니..널널할 듯...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