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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th 안성 너리굴 문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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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고딩 친구와 함께입니다.
한 친구는 해외출장 중이었기에 일정 확인이 어려워 제외 (그래서 삐쳤나봅니다. ㅡㅡ;;;)
안성에 캠핑도 하고 여러가지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기에 예약하였습니다.
비싼 걸로 들었는데..그나마 비수기라고 만원 DC 하더군요..
여기가 좋은 건...큰 데크가 몇개 있다는 것~!!!
5m * 6m 크기가 있다고 하여 두자리 예약을 하였습니다. (4만원...성수기엔 5만원입니다.)
데크는 처음이라 나사못이라던지..스트레치 코드 같은 걸 준비하려 했으나..
늦어서 그냥 갔습니다. (다행히 친구넘이 나사못을 사와서 잘 썼지요..데크엔 나사못이 필수!!! ^^)
캠핑장 입구입니다.
날이 너무 좋았습니다.
데크는 언덕쪽과 호수쪽에 나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언덕쪽이 낫더군요. 높게 있으니 시야도 확 트인 것이...
제 사이트는 4번 입니다.
리빙쉘에 딱 맞는 데크 사이즈입니다.
친구는 아웃백인데 데크가 좀 좁더군요.
텐트 뒤로는 목조로 된 건물들과 펜션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친구 사이트입니다. 3번으로 호수쪽이죠..꽉 찬 느낌이죠?
근데 나무가 울창해지면 꽤 괜찮을 듯 싶습니다.
친구는 일찌감치 숯불을 만들어 밤을 구워 먹더군요.
요거 맛 괜찮습니다. 근데 숯불보다는 차콜이 편할 듯 싶네요.
캠핑장 주변에 있는 나무입니다.
햇볕이 따갑다보니 그늘이 찾아지는 날씨였습니다.
거의 산 정상에 위치해 있다보니 시야가 확 트여 좋습니다.
나무는 이제 싹을 틔우려고 하고...
화장실 가는 길에 찍어 보았습니다.
대부분이 목조로 된 건물이라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이게 웨딩홀 건물이던가....ㅡㅡ;;;;
화장실...
캠핑장에서 화장실까지 너무 멀더군요...
게다가 계단도 올라야 해서 꽤나 운동이 된다는...ㅜㅜ
캠핑장 다니면서 화장실 찍은 건 처음인 듯..
그만큼 깨끗하고 화려하네요. ^^
문화마을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입장료를 받습니다만, 캠핑온 분들에게는 무료~!!!!
울타리를 저렇게 꾸며 놨더군요..오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장소들...
그러나 한 곳도 가지 않았다는 현실..ㅡㅡ;;;;
금속공방...
미술관과 조각공원...
문화마을을 둘러보다 돌아보면..뻥뚫려 시원스런 모습이...^^
꼭대기에는 노루인지 사슴인지 농장도 있습니다.
펜션 앞에도 캠핑 공간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화장실 가기가 그나마 편할 듯...ㅡㅡ;;;;
인상 참...ㅡㅡ;;;
이건 어디서 찍은건지????
데크 위에 있으니 너무나 잘 어울리게 느껴집니다. ^^
여기가 어디던가..웨딩홀이었나...ㅡㅡ;;;;
도예 공방의 손 씻는 곳....ㅋㅋㅋ
가마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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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을 해볼 계획이었으나...
역시 캠핑오면..뜻대로 안되고...만사가 귀찮아지고...ㅡㅡ;;;;
그냥..자연을 바라보는 즐거움....그거 하나로도 만족합니다..
거기에 맛있는 오리구이가 곁들이면 더욱더 좋죠...^^
데크 위에서 불놀이가 가능하더군요.
약간 조심스러웠긴 했지만...
캠핑은 화로대에 장작을 피우면서 시작되고 끄면서 끝난다는...
약 3 ~ 4시간 정도의 여유..이게 진정한 캠핑의 맛
친구네도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저희는 원래 같이 가도 따로 놉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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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부모님의 방문 모드로 오셔서..
싸오신 밥과 반찬으로 오전 식사를 마치고..
짐정리 하고..
어디로 갈까 하다가...
"신들의 만찬" 촬영장소라는 서일 농원으로 향했습니다.
가까운 줄 알았는데, 거리가 제법 되더군요...ㅡㅡ;;;;
너리굴 초입에 멋지게 지어진 건문들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전원주택인가 했습니다.
"리더쉽센터 성공원" 이더군요.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모습이..누군가 살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암튼 정말 유럽스럽고 깨끗한 모습에 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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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시간 정도를 달려...서일농원에 도착했습니다.
조그마한 곳인 줄 알았는데..
주차장 크기에 놀라고..
많은 사람들에 놀라고..
넓은 부지에 놀라고..
무료입장입니다. ^^
식당 "솔리"입니다.
한정식으로 된장과 청국장이 주 메뉴입니다. 가격은 12,000원...
맛의 평가는 이따가...^^;;;;
참고로 신들의 만찬은 토/일 밤에 찍는다는 안내가 있더군요.
장을 담가놓은 항아리가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우와~!!!
이걸 어찌 다 관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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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예약하고 기다리는 동안 연못에서 아들램은 열심히 뜀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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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 ~ 40분을 대기하고..식사를 하였습니다.
다섯명이어서 청국장 3, 된장국 2 시켰습니다.
사진에는 메인은 없고 잔반들을 찍었네요...^^;;;;
된장찌개..평을 한다면....
흠..그냥 물에 된장을 풀고, 채소와 두부를 넣고 끓인....그냥...그 맛..
별도로 육수를 우려내거나 하지 않은 듯 싶습니다.
반찬에도 보면, 육류, 어류 등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엄니가 해주는 된장찌개가 훨 맛있게 느껴졌네요..
된장은 크게 실망...청국장은 그나마 먹을만...
이렇게..1박 2일의 여정을 마치고..돌아가는 길은 늘 아쉬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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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따스해지고, 싹은 나고, 꽃은 피고...
사무실에 가만히 앉아 있기가 너무 힘든 계절입니다.
주말에만 떠날수 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입니다.
5월엔 어디로 갈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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