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을왕리에 이어 또다시 가족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저의 뜻은 아니였습니다만, 현충일 연휴를 이용하여 다소 멀리 예약을 하였습니다. 길 막힐 것을 각오하고 아침일찍 서두르지 않고, 점심 쯤 쉬엄쉬엄 갔지요. 울진은 태어나서 첨 가본 곳입니다. 막히는 건 둘째치고 정말 멀긴 멀더군요. 그리하야..7시간만에 도착한 바로 그곳은 "구수곡 자연휴양림" 도착을 하니 어둑어둑해 졌습니다. 아침일찍 출발하신 부모님이 맞이해 주셨습니다. 금강송 군락지여서 그런지 소나무들이 참 많습니다. . 첫날은 운전과 돼지고기로 배를 채우는 것으로 끝...ㅡㅡ;;;; .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휴양림 내에 있는 계곡으로 향했습죠. 근처 관광은 가급적 줄이고 휴양림 안에서 놀기로 했습니다. 발등골절로 깁스를 한 둘째녀석.... 그래..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한 여행이었습니다. 원래 계획했던 곳은 무산되었고, 집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갔습니다. 숙소도 급하게 잡았구요... 근데.... 을왕리 해수욕장은 가족여행으로 오기엔 별로더군요. 대학생 엠티나 회사 워크샵으로 적당하다는 생각이.... 그래서 글을 올리지 말까 하다가...그냥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 . 썰물때여서요.... 갈매기들은 새우깡을 찾아 기웃기웃..... 갈매기와 소년....ㅋㅋㅋ 진상....ㅡㅡ;;;;; 그래도 좋다네요...ㅋㅋㅋ 저도 별그대 참 재미나게 봤습니다..^^ 끝~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첫째놈 유치원 방학 때 워터파크 가면서 1박한 이후에 처음입니다. 워터파크 간 사진은 공교롭게도 없네요. 물에만 있었으니 사진찍기도 어렵고... 다음에 갈 때는 꼭 방수케이스를 사서 가리라 다짐해 봅니다. . . 원래는 스키장을 가려고 했던 일정이 있었으나 사정이 생기는 바람에..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게 더 좋은거겠죠?? ^^;;;;;) 휴양림 쪽은 늘 국립휴양림 아니면 경기도 근방의 유명한 휴양림만 검색했었는데, 조금 떨어진 곳으로 찾아보니 예약이 가능하더군요. 그래서 가게 된 곳은... 충북 알프스자연휴양림~!!!! 시설이 괜찮다는 평에 자리 하나 남은거 얼른 예약하고 떠났습니다. . 설 연휴가 지난 주말이라 그런지 고속도로가 한산했습니다. 그러나 오후에..
. . 결혼 8주년... 하루 휴가를 내고 무얼할 지 고민하다가... 와이프가 부암동 가보고 싶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근데 비는 주룩주룩... ㅡㅡ;;; . . 서울에 이런 곳이 다 있더군요. 운전해서 가는데 정말 짜증났습니다. 차에 있는 네비는 제대로 찾지 못해서...핸드폰의 티맵으로 가는데... 거리의 오차로 인해 같은 곳을 3번이나 돌고... 막상 골목길로 들어서니..엄청 좁고 급경사.....헙 . . 이렇게 힘들게 찾아간 곳은.. 백사실 계곡.. . . 빌라들 너머로 이렇게 좋은 곳이 있습니다. 비가 와서 더 운치있게 느껴지고.. 방문객들도 제법 있고... 그러나 비는 주룩주룩... 우산 들고 사진 찍기 힘드네요. 그래도 공기하난 맑네요... 같은 서울하늘 아래에 이렇게 다르다니... 산꼭대기에..
간만에 기나긴 명절을 맞이 하였습니다. 원래는 1박으로 갈까 했는데...이 또한 집안 사정 상 취소...ㅡㅡ;;;; 그냥 가지 말까 하다가 너무나 아쉬워 떠나 봅니다. . . . 그곳은 문경... 그닥 멀지 않고, 막히지 않아서 금방 도착 했네요. 근데...사람도 많고, 날도 덥고...주차장에서 입구까지 제법 멀고.... 게다가 코스를 보아하니 왕복 3 ~ 4시간~!!!!!!!!!! 그래도 시작해 봅니다. 흙길이 참 좋습니다. 초입은 그늘이 없어서 더웠지만요. 왼쪽은 그늘, 오른쪽은 땡볕~!!! 과감히 오른길로.... 길 옆으로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제 1관문 주흘관 주흘관의 반대편 모습... 사진 하나 찍어달래서 찍어줬는데.. 표정이 참...가식적이라는....ㅡㅡ;;;;; 아직 갈길이 멀었습니다만....
토요일 오후 느즈막히 움직였습니다. 이제 막 돌 지난 둘째 녀석까지 데려가는 감행(?)을 했지요. 엄청난 교통난을 헤치고 도착한 곳은...강화도 선착장... 석모도로 들어가는 차량이 제법 되는 것에 위안이....^^ 갈매기에 새우깡을 안주면 섭하죠... 이녀석들 침이...ㅡㅡ;;;;;; 배에는 차들로 빼곡히..... 민머루 해수욕장입니다. 둘째는 제가 책임진다고 하였기에...ㅡㅡ;;;;; 첫째넘 다리가 저보다 두껍네요...것참... 썰물입니다. 이게 뭘까요? 엄청 많던데.... 썰물의 흔적..... 역시 서해는 뻘로 인하야... 엄마와 아들..... 바닷물에서 놀고 싶은데 물은 계속 빠져나가고 있으니...ㅡㅡ;;;; 첫경험.....ㅋㅋㅋ 민머루를 떠나 보문사로 갔습니다. 와본지 10년 쯤 된 듯.... ..
. . . 에코랜드를 나와서 다희연으로 향하였습니다. 내심 오설록을 가고 싶었으나, 와이프가 동굴카페가 있어 가보고 싶다고 하여 정하였지요. 다희연 가는 길에 유채꽃밭이 있더군요. 차를 잠시 세워두고 사진...^^ 희한하게 저희밖에 없었습니다... . 다희연 도착~!!! 식사권을 사면 무료 입장입니다.. 그래서 돈가스와... 비빔밥을 시켰드랬죠...^^ 여기가 그 유명하다는 동굴카페 "다담" 둥굴길을 금방 지나게 되면 저렇게 안에 카페가 있어요.. 쇠기둥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카페 사진이 없는데...그냥 인조스러운 느낌이...ㅡㅡ;;; 녹차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나왔다는... 녹차밭입니다. 입구에서 보이는게 전부인줄 알고 실망했더랬죠.. 근데 기대 이상으로 넓습니다요. 아들은 힘들다고 칭얼거리는데.. 너..
. . .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날은 화창하고 맑았으나 다소 쌀쌀합니다. 저희가 예약한 숙소는 샤이빌 럭셔리(?????) 리조트 입니다. 이름에 럭셔리가 들어갑니다만....전혀 그렇지 않다는게 현실...ㅡㅡ;;; 그냥 일반 콘도 느낌이..게다가 티비는 브라운관~!!!! ㅜ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복도에서 찍었습니다. 저희 객실은 오션뷰가 아니었기에...ㅡㅡ;; . . 오전 플랜은 가파도를 가는 것이었습니다. 보리밭이 유명하다고 해서요. 그래서 식사도 거른 채 열심히 운전해서 선착장으로 갔습니다만.... 어마어마한 인파 (특히, 단체..ㅡㅡ;;;)에 나오는 배가 너무 늦어, 결국 포기할 수 밖에...ㅜㅜ .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급 검색으로 찾아간 맛집은... "부두식당" 항구 주변으로 식당이 꽤 많..
. . . 햇수로 3년 만입니다. 비행기 타고 제주도 밖에 갈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긴 하지만.. 이것도 나름 만족해보려고 합니다. ^^;;; 둘째도 데려갈 계획으로 비행기 예약까지 다 하였으나... 아무래도 무리가 되고 버거울 것 같아서.........쏘리~ . . . 역시 첫날은 여러모로 설레입니다. 여행준비하느라 잠은 절대적으로 부족해도... 그 설레임이 강하기 때문에 이겨낼 수 있겠지요.. 성수기라서 내려가는 비행기는 프레스티지 석으로...(물론 마일리지로..^^;;;) 기내에서 콜라 한잔... 여행이니 모든걸 허하노라...ㅎㅎㅎ 3년전에는 겁을 안냈는데..이제는 이착륙 시에 긴장 하더군요..ㅡㅡ;;; 아점은 공항에서 멀지않은 맛집 "청해원" 뚝배기 국물이 예술입니다. 옥돔구이도 정말 맛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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