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20일 ~ 22일 제주도 둘째날 2/2, 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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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랜드를 나와서 다희연으로 향하였습니다.

 

내심 오설록을 가고 싶었으나,

 

와이프가 동굴카페가 있어 가보고 싶다고 하여 정하였지요.

 

 

 

다희연 가는 길에 유채꽃밭이 있더군요.

차를 잠시 세워두고 사진...^^

희한하게 저희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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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희연 도착~!!!

 

 

 

 

식사권을 사면 무료 입장입니다..

그래서 돈가스와...

 

 

 

비빔밥을 시켰드랬죠...^^

 

 

 

 

여기가 그 유명하다는 동굴카페 "다담"

 

 

 

 

둥굴길을 금방 지나게 되면

저렇게 안에 카페가 있어요..

 

 

 

쇠기둥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카페 사진이 없는데...그냥 인조스러운 느낌이...ㅡㅡ;;;

녹차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나왔다는...

 

 

 

 

 

녹차밭입니다.

입구에서 보이는게 전부인줄 알고 실망했더랬죠..

 

 

 

 

 

근데 기대 이상으로 넓습니다요.

아들은 힘들다고 칭얼거리는데..

너무 조용하고 사람도 없어서 거닐기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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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향한 곳은

 

영화 "건축학개론"의 서연의 집

 

태풍으로 인해 카페로 리모델링했다고 하던데..

 

한번 가봤습죠.

 

 

 

 

동네에 있어서 진입로가 매우 좁습니다.

 

 

 

요렇게 바뀌었더군요. 방문객이 꽤 많았습니다.

 

 

 

슬라이딩 도어를 열면 보이던 바다..

저렇게 커피한잔 하면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아들넘은 의자에 올라가서 방해만..ㅡㅡ;;;;

 

 

 

입구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테라스에도 캠핑용 체어와 테이블을 두어 쉴 수 있게 해놨더군요.

 

 

 

 

돌로 된 모형도 있고....

 

 

 

 

아..그때 그장면...

 

 

 

 

 

 

 

느낌이 좋은 카페가 되어 있었습니다만..

바로 주변은 주택가라 상당한 민폐가 예상되어 걱정이 되더군요.

그리고, 이날 개그맨 김원효 부부도 왔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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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향한 곳은...

 

3년전 배터지게 먹었던..그 횟집..

 

"다미진"

 

 

 

 

 

그러나...

그 풍부했던 쯔케다시는 양이 팍 줄었고...질 면에서도 떨어진 느낌...

다음부터는 안오리라는 다짐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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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착오와 게으름으로 인해 가려고 했던 곳을 취소하고..

 

정방폭포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뚝배기 또 먹고 싶다 하여 맛집 하나 검색하여 방문...

 

 

 

 

정방폭포 근처의 "제주할망뚝배기"

뚝배기 국물에 된장이 풀어져 있더군요.

첫날 "청해원"에서 먹은 것에 비하면..너무 맛이 없었습니다.

구이도 시켰는데 이것마저도 별로..ㅡㅡ

 

 

 

 

정방폭포의 시원스런 모습으로 위안을 삼아봅니다.

 

 

 

전에는 입구와 출구가 같았는데..

지금은 입구가 다른쪽에 있더군요. 전망이 더 좋아졌습니다.

 

 

 

 

아들은 혼나서 표정이 별로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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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짧은 2박 3일 제주도 여행을 마칩니다.

 

아들을 위해 떠나온 여행인데..

 

우리 위주로 다니지 않았나 하는 생각과..

 

아들을 넘 혼낸건 아닌가 하는 반성이...쩝...

 

다음 여행에서는 좀더 신중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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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들램은 비행기 안이라 긴장하면서도 웃어주네요.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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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