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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살이

2013년 2월 2일 ~ 3일 속초

무념™ 2013. 3. 5. 21:25

이대로 겨울을 보내기가 아쉬어...

 

둘째놈까지 데리고 가는 무리한(?) 여정을 준비하였습니다.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콘도를 계속 찔러봤으나...

 

결국에는 콘도형 모텔 하나 싸게 예약해서 갔습니다.

 

.

.

 

이상하게..가족끼리 여행에서는 한우가 빠지지 않네요.

 

속초에도 괜찮은 한우집이 있다고 하여 들렀습니다.

 

미시령 터널을 지나서 조금만 가면 있더군요.

 

옛길로 가려고 했으나 진입 통제...

 

비싼 톨비내고 터널 통과하라고 일부러 눈을 안치우는 듯...ㅡㅡ;;;

 

 

 

 

한우집 앞 주차장에서 바라본 설악산 모습입니다.

저 가운데가 울산바위지요.

 

 

 

미시령 한우마을 "소야촌"

여기선 고기만 구매하고, 옆집에서 구워 먹습니다.

 

 

 

아흐..역시 등심이 짱입니다~!!!!

 

 

 

표고버섯, 키조개를 곁들이면 "삼합"이 된다는~!!!!

버섯과 키조개는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고기 팔때 같이 팔아요.)

 

.

 

허접한 몸이라.. 다른 가족들은 구경가는 동안 잠을 잔 후에..

 

느즈막히 홀로 숙소 근처인 동명항을 배회합니다.

 

동명항은 처음 와봤습니다.

 

 

 

동명항 영금정에서 바라본 바다 모습..

역시 겨울바다는 동해가 으뜸입니다~!!!

 

 

 

파도가 높아서인지 저 정자에는 출입통제...ㅡㅡ;;;

 

 

 

동명항 방파제입니다. 멀리 빨간 등대가 보이네요..자세히 보세요..^^;;;

 

 

 

방파제에서 바라본 영금정 모습입니다.

 

.

 

동명항 관광을 끝내고...

 

저녁 식사거리를 사기 위해 속초 중앙시장으로 이동..

 

회를 먹고 싶었으나, 당시 해산물 특히 조개류를 조심해야했기에..

 

그냥 회는 무시하고...다른 유명한 먹거리로...

 

 

 

이름하야 바로 만석 닭강정~!!!!

구매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기다리지 않아 좋네요. 대량생산..^^

 

 

 

닭강정 말고, 순대도 같이 구매했습니다.

저 순대집도 꽤 오래 기다렸다는...

사진에서는 씨앗호떡이 빠져 있는데.. 이 곳 또한 별미입니다.

많이 기다릴텐데, 정말 후회 안하는 곳입니다.

다음날도 또 기다려서 사먹었다는....대박임~!!!!

 

 

 

개봉하면 요런 모습~!!!

동해와서 회없이 다른걸로 배채운건 정말 처음인 듯...ㅎㅎㅎ

 

 

 

둘째놈...여행에 피곤했나봅니다.

저러고 졸고 있네요..ㅋㅋㅋ

 

.

 

둘째날입니다.

 

일출은 생략하고 잠을 청하려 했지만,

 

새벽부터 일어나신 엄니 덕분(?)에..숙소 창문에서 일출을 보았습죠..

 

 

 

근데..일출이 제대로 였다는~!!!!

영금정에서 봤으면 더 좋았을 거 같은 후회가 살짝...ㅡㅡ;;;;

 

.

 

아침식사를 간단히 하고..

 

주일 미사를 위해 근처 성당으로 향했습니다.

 

동명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더군요.

 

 

 

동명동 성당 모습입니다.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어서, 여기서 바라보는 뷰도 꽤 괜찮습니다.

 

 

 

바다를 찍은 파노라마 사진은 올리기 어렵네요.

설악산 배경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바로 옆에 교회가 있다는...^^;;;

 

.

 

속초를 벗어나서.. 송지호를 갔는데...

 

호수가 얼어 철새들이 없음에 이내 발길을 돌리고...

 

진부령 길에 있는 "건봉사"로 향했습니다.

 

 

 

건봉사 대웅전의 모습입니다.

 

 

 

 

 

건봉사도 적멸보궁이 있습니다. 몰랐습니다.

적멸보궁이라고 하면, 통도사, 상원사, 정암사, 법흥사, 봉정암..이렇게 있는 줄만 알았는데..

더 있더군요.

 

 

 

 

 

.

 

건봉사를 구경하고 진부령을 넘어..

 

황태국으로 유명한 용바위식당에서 저녁을 먹고..(먹느라 사진이 없네요..ㅡㅡ;;)

 

집으로 오는 길에...눈이 대박으로 와서...

 

길은 엄청 막히고...ㅜㅜ

 

눈길에서 그렇게 운전해본 적 처음이고...휴...

 

한달이 지난 지금 글을 올리지만서리..그때 생각만 하면..흐미..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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