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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년만의 캠핑

코로나의 창궐과 차량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과 나자신의 게으름과 귀차니즘 ㅡㅡ;;;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다시 시작하는 2024년

그러나 나이는 속일 수 없다는...휴 ㅜㅜ

그동안 나는 늙고 있었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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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차량을 버리고 새롭게 맞이한 볼보V60cc 22년산

23개월의 오랜 기다림을 통해 받은 차량

트렁크 공간을 시뮬레이션하면서 충분할 줄 알았는데

막상 짐을 넣고보니 너무나 부족해서 스트레스 대박  ㅜㅜ

루프박스의 절대적인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는

 

2011년부터 함께한 스노우피크 리빙쉘

지난 글에도 남겼듯이 이너용으로 사용했던 텐트가 문제를 자주 일으키다보니

이참에 구매하게된 리빙쉘 이너룸.. 역시 편하다.

 

아내님이 선택한 감성

 

캠핑장 옆으로 흐르는 벽계천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주변은 온통 캠핑장

개울 맞은편으로도 큰 규모의 캠핑장이...

 

캠핑의 진정한 맛

근처에 논이 있다보니 개구리 울음소리가 밤새 울려퍼짐

이렇게라도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해야 할런지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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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철수하고 방문한 곳은

"더스테이힐링파크"

유료입장이긴 하지만 산책하기도 좋고 카페(나인블럭)도 있고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데..

제법 산길을 걸어야 하다보니 4월 이른 더위가 몸을 지치게 만듬..ㅜㅜ

여기까지 오르기가 너무 힘들었음 ㅜㅜ

 

고생길에 위로가 되어준 동물들..동물원이 제법 규모가 있음

 

나이로 인한 체력 한계를 극복하는 것과

차량의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