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념 & 일탈

이너텐트 말썽 일년에 달랑 한번 가는데 바꾸고 싶은 물건들이 넘 많다... 계곡도 있고 그 옆 자리도 좋을 듯 캠핑하면 계속 먹어줘야 한다는 거...ㅡㅡ;;; 역시 불멍 첫째가 캠장와서 유일하게 자발적으로 하는 건 장작 쪼개기 ^^ 시설이 좋음 첫째는 와이파이 잘 터지는 매점 근처에서 죽돌이 ㅡㅡ;;; 수종사 차로 급경사를 오름. 탄내 엄청 남..ㅜㅜ

. . 강화도... 멀지 않은 곳이지만, 영월처럼 잘 가지 않게 되는 곳... 그 이유 중에 하나는 교통이 불편하니 망설여지게 되는.. 그런 곳을 부모님과 함께 다녀 왔습니다. 간만에 펜션에서 1박도 했네요. 그리고.. 크게 달라진 점 하나는 바로~~~~ 석모대교가 생겨 석모도 이동이 한층 수월해졌다는 점!!! 이제 외포항에서 배타고 가면서 갈매기에게 새우깡 주는 것은 추억 속으로....ㅡㅡ;;;;; . 교동도 첫날 방문한 섬입니다. 물론 여기도 다리가 있어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지만, 출입통제를 받기에 들어갈 때 대기 시간이 있네요. 연산군 유배지가 있다고 해서 들렀지만, 억지로 만들어 놓은 듯한 곳에 다소 실망... 위 사진은 핫플인 대룡시장... 옛스런 모습에 맛집도 많아서 사람들로 붐비네요. 소규..

. . 둘째녀석이 갖고 노는 짝맞추기 카드가 있습니다. 첨에는 화투에 관심을 보여서 화투로 재밌게 놀 것이 있나 싶어서 시작한 것이 짝맞추기 게임이었는데... 다양한 재미를 위해 국기와 우리나라 명소로 제작된 카드를 구매하게 되었죠. 우리나라 명소 카드로 놀다보니 이녀석이 간 곳 안간 곳을 구분짓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가까운데 안가본 곳을 당일치기로 가보자 마음 먹었지요. 그렇게 해서 결정한 곳이 바로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안면도는 몽산포 캠핑한다고 왔었는데, 다른 곳을 다녀보지 않거나 가본지 오래되었네요. 꽃지해수욕장에 있는 할미 할아비 바위... 낙조로 유명한 명소지요. 근데 어느게 할미바위일까요? ㅋㅋㅋㅋ 꽤 오랜만에 온 곳입니다. 다행히 썰물때라서 걸어가는 길에 게들과 굴들도 볼 수 있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