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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매일 꾸준히 마시게 된 건 3년 전부터 쯤...

당시에는 믹스로 시작해서, 지금은 어느덧 드립커피 맛에 길들어져 있습니다.

믹스는 설탕때문에 살찔까봐 싫고.....

동결건조된 인스턴트 커피는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것 같아 싫고...

카페는 너무 비싸고...ㅡㅡ;;;;;;;;;;;;;;;;

이런 저런 핑계 삼아 시작하게된 드립커피...

그리고 나서 공정무역 이란 것을 알게 되었고..이제 그 4번째 홀빈 커피를 사게 되었습니다.

사러 갈 때까지만 해도 "히말라야의 선물", "안데스의 선물", "킬리만자로의 선물"

이렇게 3가지만 있는 줄 알았는데...페루산 + 네팔산의 "마운틴 블렌드"가 있더군요.

이것으로, 아름다운 커피에서 판매되는 것은 다 마셔보게 됩니다.



제품 특징을 말씀드리면...(표지에 있어요..)

로스팅 (Roasting)
●●●○○

농도 (Concentration)
●●●○○

산도 (Actidity)
●●●○○

균형 (Balance)
●●●●○

이렇게 설명되어 있네요.

근데..정말이지..맛의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산도가 높은 안데스의 선물을 마실 때 약간의 차이는 느꼈던 기억이 있지만..

역시..제 미각은 둔합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드립커피로는 맛의 차이를 느끼기가 좀 힘들거라고...ㅋㅋ

이 야그로 위안을 삼아 보렵니다.

그리고..공정무역 커피이니 좋은 일도 하는 거라 생각되어 기분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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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 후 따스한 커피 한 잔의 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