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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를 지나고 여름휴가를 잡았습니다.
회사에서 추첨제로 제공해주는 콘도들을 골랐는데...
강원도는 경쟁률이 높을 것 같아....안가본 부여로 결정..
인기가 없는 것인지 성수기 지나서 그런지...예약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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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너무너무나 더웠습니다.
아...2016년 여름은 정말 끔찍~!!!!
롯데리조트입니다.
부여는 10년만이네요...맞은 편에는 아울렛도 있더군요.
이게 언제쯤 지어졌는지 보면..대충 '아...ㅡㅡ;;;' 그런 생각이...
숙소에서 찍은 뷰입니다. 7번 홀인 걸로 기억이...ㅋㅋㅋ
콘도식이 아니여서 아무런 식기가 없더군요..
근데 인덕션은 왜 있는지...ㅡㅡ;;;;;;
리조트 내에 조그마한 놀이방이 있습니다.
바로 옆 오락실도 있고, 노래방도 있고, 치킨집도 있고...
저녁을 먹고 "궁남지"로 향했습니다.
낮에 다니기엔 넘 더울 것 같고, 그늘도 없어서요.
근데...출사하신 분들이 엄청 많더군요.
저 연꽃 사진을 찍기 위해서죠.. 저 조명도 그 분들이 비추는 것입니다.
근데.. 저 연꽃의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네요. ㅡㅡ;;;
어두운데도.. 루믹스 LX100은 잘 잡아주는 듯...
궁남지 가운데에 있는 '포룡정' 입니다.
운치 있네요.....
주변 길도 조명을 비춰줘서 괜찮습니다.
근데, 어린 아이들 데리고 다닐 때는 조심시켜야 할 듯...
못다핀 꽃 한송이 피우리라~....(아재의 향기)
다음날이 밝았습니다...
고란사와 낙화암을 가기 위해 '구드래 나루터'로...
7명 이상 모여야 출발하는데.. 다행히 일본 관광객들이 있어서 같이..^^
멀리 붉은 글씨로 쓰여진 '낙화암'이 보입니다...
산도 녹음이 짙고...강도 그렇고..ㅡㅡ;;;;;
백마강이라고 불리지만.. 금강이라는 거...것참 ㅡㅡ^
선착장에서 내리면 고란사까지는 저 계단으로 오릅니다.
금방인데.. 넘 더워서리..ㅜㅜ
"고란사" 입니다. 아담한 절이죠.
블랙홀의 "고란초의 독백"을 들어주면 너무나 좋다는 거~!!!!
고란사 뒤로 가면 고란정이 있고.. 그 위에 고란초가 보입니다.
고사리 같기도 합니다.
한번 마시면 3년을 젊게 해준다는 고란정 약수..
낙화암까지 올라서 사진 한방~!!
금강이라 쓰고 녹강이라 읽어야 할 듯...쩝
구드래 나루터 너머에 있는 '장원 막국수'
맛집이라고 하여 사람들이 많더군요..
영업시간 잘 보고 확인하세요~
무더운 실외활동에서 벗어나..박물관으로..
우선 어린이 박물관~!!!! 그냥 시원해서 좋아요..ㅋㅋㅋ
애들도 좋아라 합니다.
어린이 박물관에서 나와 국립부여박물관으로...
중앙 로비에 있는 석조입니다.
관람하기 좋긴 한데.. 아이들에 대한 단속이 좀 심하다 싶습니다.
말귀 못알아 듣는 어린 애들은 안거나 붙들고 다니시길...
'정지원'이 새겨진 "금동삼존불입상"
불상과 좌우의 보살상이 하나의 광배와 함께 주조된 이른바 일광삼존 一光三尊형식의 불상이다.
대좌까지 한꺼번에 주조되었다.
뒷면에는 “정지원이 죽은 아내 조사를 위해 금상을 만드니 빨리 삼도를 떠나게 해 주소서”라는 내용의 명문이 새겨져 있다.
(출처 : 국립부여박물관 홈페이지)
"백제금동대향로"
향로는 향을 피워 부정한 것을 깨끗이 하기 위한 도구이다.
부여 능산리 절터에서 발견된 백제금동대향로는 한 마리 봉황이 향로 꼭대기에 앉아 있는 신령스러운 형상을 지니고 있다.
뚜껑은 부드러운 능선이 겹겹이 쌓인 산 모양이다.
신선들의 세계를 표현한 산 모양의 뚜껑에는 산악 사이사이로 구멍이 있어 향연香煙이 피어오르도록 하였다.
(출처 : 국립부여박물관 홈페이지)
박물관 관람을 끝내고....
궁남지 근처에는 연잎밥이 유명한가 봅니다.
그 중의 한 곳인 "백제의 집"에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양반이 다녀갔다고 해서 별로였는데..
음식도..뭐..그닥...
연잎을 벗겨내면 저렇게 밥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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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날은 계곡을 가려고 했습니다.
계룡산이 가까이 있어서 공주로 갔습지요...
계곡 가기 전에 들른 그 유명하다는 짬뽕집 "동해원"
점심먹기엔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대기하더군요. ㅡㅡ;;;;;
짬뽕~!!! 불내가 향긋하게 나고 정말 맛났습니다.
짜장면은 전 안먹어봤는데....
그래도 짬뽕이 유명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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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으로 갔는데...비가 안와서 그런지..
계곡에 물이 없더군요.
무쟈게 실망하는 아들 녀석들을 두고...
이대로 집으로 가기엔 미안해서 바다로 고고고~!!
부여에서 바로 갔으면 30분이면 갈 것을...
공주에서 가니 1시간 이상 걸리네요.
"대천 해수욕장"
동해바다의 높은 파도와 깨끗한 물을 기대했던 녀석은 약간 실망을...
둘째녀석은 물을 무서워 해서 해변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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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여름 휴가를 마칩니다.
역시 여름엔 강원도가 짱인 듯..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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