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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핑도 예정에 없이 갑작스레 가게 되었습니다.


휴가기간이었지만, 집안 사정 상 떠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상황이 조금 달라지는 관계로.... ^^;;;;;


누님이 치악산 구룡계곡 언급을 하길래, 바로 알아 봤더니... 예약가능 2자리~!!!


계곡이 가까운 쪽 62번으로 예약 완료~!!!







이번 캠핑은 부모님과 누님, 거기에 둘째 녀석까지 당일치기로 함께 하였습니다.


그렇다보니 차를 두대로 이동하게 되었지요.









일요일이었고 역방향이라 그런지 고속도로 하나도 안막히더군요~!!!


국립 야영장이라고 하지만 가격은 싼 편이 아닙니다.


1박 16,000원, 전기 4,000원 합하여 20,000원


게다가 방문객 주차료는 5,000원


휴양림에 비하면...흠...많이 쎄죠...ㅡㅡ;;;;;








가족이 늘어난 관계로 미니타프까지 쳤습니다. ㅜㅜ





















둘째녀석입니다. 이제 갓 돌 지났는데...

캠핑 데리고 다니기엔 아직 무리수가 많은 녀석입니다. ㅡㅡ;;;;;




















캠핑장 모습입니다.

그늘은 여러모로 부족하고, 사이트는 협소한 편입니다.



















캠핑장 옆 계곡은 사유지라고 합니다.

국립공원인데 말입니다..갸우뚱~













 

 

 


 









계곡은 깊지 않으나, 돌이 많고 미끄러워 다소 위험합니다.

저도 대박 넘어졌다는...ㅡㅡ;;;;;;

그리고, 의외로 민물내가...좀......



 

 

 

 

 

 

 

 

 

 


 
















그래도 첫째넘은 신났죠...^^

















 

 

 


 






한차례 폭우가 휩쓸고 갔습니다. 흐미...

무섭게 쏟아지더군요...

간만에 캠핑장에서 맞이한 비였습니다.










 

 

 

 


 







구름은 낮게 깔리고...새벽에 또 온다는 예보가...ㅜㅜ











 

 


 









폭우로 인해 그 맑던 계곡물이.....쩝








 

 

 

 

 

 

 

 

 

 


 








밤이 되고 랜턴 근처로 벌레가 모여드니..

먹이찾아 개구리도 모습을 보입니다.

배불리 먹고 사라지더군요..ㅋㅋㅋ














예보대로 새벽에 비가 또 한차례 내렸습니다만,


아침에 개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햇볕도 강해지니...


장비들은 잘 말리고 철수할 수 있었습니다.


언제쯤 2박으로 갈 수 있을런지....ㅡㅡ;;








.


.


.





철수하고 구룡사로 가려고 했으나,


주차장 여유가 없어서 발길을 돌렸습니다.


근처로는 갈 곳이 없길래 간현으로 향했습니다.


간현에 레일 바이크가 있다고 하여 갔는데,


시간이 2시간 단위더군요.


아깝게 지나쳐서 시간 때울겸 들른 곳은












"돼지문화원" 입니다.

1층에는 돼지들도 있고, 말, 토끼, 닭 등등등 여러 동물들이 있습니다.

좋았던 건 입장료가 없다는 것~!!!!!









 

 

 

 


 













2층에 올라가면 돼지로 만든 음식들을 먹을 수 있습니다.

1층과는 정반대의 상황이...^^;;;;;;;

보시면 아시겠지만, 개인 사업가가 투자하여 만든 곳이더군요.

















 

 

 

 

 

 

 

 

 

 

 


 






































삼겹, 목살, 양념, 수제 소시지 이렇게 세트로 된 것을 먹었는데..

역시 고기는 숯불에 구워야 제맛이 납니다. ^^











돼지문화원은 총 4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 놀만한 곳도 있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배를 불리었으니 운동을 해야겠죠..^^













 

 

 

 

 

 

 

 

 


 







처음 타보는 것이라 기대감이 컸습니다.

아들녀석은 더운데 사진찍는다고 표정이...ㅡㅡ;;;;;;;







 

 


 



















기차를 타고 레일바이크 타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결국 갔던 길을 되돌아오는 형태지요.










 

 

 

 

 

 

 

 

 

 


 










저희가 탄 50번 4인용 레일바이크~!!!!

4인용 35,000원

2인용 25,000원 















 

 

 

 

 

 

 


 







헐... 앞자전거 일행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ㅡㅡ;;;

죽어라 패달을 밟아도 따라가질 못하더군요..휴

뒷사람들은 여유롭게 브레이크 잡으면서 오고. ㅜㅜ

저희로 인해 완전 민폐였습니다












저희가 탄 자전거가 이상했나봅니다.


와이프와 그 더위에 쉬지 않고 굴려도 잘 가지를 않았습니다.


뒷분들도 자전거가 이상한 것 같다고....ㅜㅜ


결국 도착해서, 와이프의 파워(?)로 환불 조치...




.



난생 처음으로 탄 레일바이크의 기억이 너무나 좋지 않게 되었습니다.


정말 다시 타게 될 날이 오면...고민 많이 될 듯


그 다음날, 와이프와 저는 뻐근한 다리로 고생을 ㅜㅜ


이것도 추억이라면 추억이겠지요???? ㅋㅋㅋ


참고로, 원주 레일바이크는 허가받지 않은 불법상태입니다. 


그래서 그 많은 플래카드들이 붙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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