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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첫 캠핑입니다. 

와이프가 갯벌을 너무나 좋아라 해서리...

예전에 갔던 몽산포 캠핑장을 다시 가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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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마자 자리 잡느라고 고생했습니다.

예전 기억으로만 방문한 것이라, 

단순히 선착순으로만 생각하고 일찍 가면 되겠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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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많이 변했더군요.

크게 보면 3개의 구역으로 나뉘여서,

중간은 국립공원으로 관리되어 예약제로 운영되었고,

양쪽은 사설 형태로 선착순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양쪽은 서로 다른 캠핑장입니다.)

양쪽을 오가며 적절한 자리를 찾느라 고생...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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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도 치고, 해먹을 치니 애들은 좋다고 난리...

저는 피곤에 지쳐 취침....ㅡㅡ;;;;;










날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햇볕은 따가웠지만...^^











밀물이 들어오니 둘째는 좋다고 놀고.....

첫째는 이제 컸다고 사진도 잘 안찍어요..ㅡㅡ;;;;;










역광도 멋지게.....^^;;;;;;










저녁노을도 황홀~!!!

구름과 수영하는 애들의 모습과 잘 어울리네요.










한 컷으로는 부족... ㅋㅋㅋㅋ











저녁은 역시나 고기로...

숯불은 귀찮음~!!!!!!











다음날이 밝았습니다.

썰물이 되어 조개캐는 분들이 많네요.

와이프는 간밤에 캔다고 나갔다가 고생만 하고 빈손으로......









드디어 맛조개를 캤습니다!!!!!!!

요령이 없던 것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다른 분들 캐는 거 유심히 잘 보고 해보니 역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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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손맛을 느끼고 또 가자고 했는데...

글을 쓰는 지금까정 못가고 있네요...ㅡㅡ;;;

내년에나 다시 가볼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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