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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이상 쉬었던 수영을 다시 하면서 느끼는 점 몇가지...
. 체력이 엄청 딸린다.
. 속도가 붙지 않는다. (아줌마들 보다 느리네...항상 맨 꼴찌에, 남들보다 한두바퀴 덜함..휴..ㅜㅜ)
. 마지막으로, 수영복 패션이 달라졌다~?!?!!!
내가 그다지 관심이 없었을 수도 있겠지만,
예전만 하더라도 수영 어느정도 한다고 하면, 삼각에 선수용을 주로 착용했다.
수영을 잘하면 할수록 수영복은 작아졌다는 게 불문율(?)이었는데...ㅋㅋ
지금은 보아하니..헙...다들 5부 수영복을 입더구만..
그래도 꿋꿋이 4년전 삼각 수영복을 입다가...
바꿔 보고도 싶고, 털이 많은 몸을 좀 커버할 수 있겠다 싶어..^^;;;
함 질르러 이래저래 알아보니..제목과 같은 탄탄이 수영복이 또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이게 뭐냐 하면...
원단을 폴리에스테르 하나만을 가지고 사용하여, 늘어나지 않고 오래 입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윔닥터몰 : http://www.swimdoctormall.co.kr 내용 인용)
그래서 기대 반, 호기심 반으로 구매해봄..그것도 85 사이즈로..ㅍㅎㅎ (이전까지는 90 사이즈만 입었는데..과연 들어갈런지..)
구매한 곳은 보시다 시피 스윔닥터몰 ..전에 강습배웠던 수영장의 강사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던데..누군지는 잘 모르겠고..
사은품으로 고른 건 위에 보이는 바세린 핸드로션과..
정을 담아 주는 느낌의 하얀 투명지만 남은 초코파이 상자..ㅋㅋ (초코파이는 이미 배속으로..)
그외 보이는 것들은 책상의 잡동사니들이니 무시하시길...ㅡㅡ;;;
좀이따 수영장 가서 입어보고 글 다시 올릴 예정..
그럼...휘리릭~!!!
.
.
.
뒤이어 후기 올림..
잘 들어갈 지 걱정했었는데, 허벅지와 엉덩이에 한번씩 걸리는 것 말고는 입기에 큰 불편 없음..
입고 나서는 허버지가 약간 조이는 느낌이 들었지만, 전반적으로 착용감 괜찮네..
참고로, 평소 언더웨어 95 사이즈 입음..^^
그나저나 수영이 왜케 안된다냐...늘지도 않고...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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