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7일 1112 스키시즌 첫 개시~!!! (용평 스키장)

드디어 첫 출격을 하였습니다.

이제 나이가 먹어 재미보다는 그냥 바람쐬러 간다는 기분이 많지만..

그래도 전날 조금 설레이긴 하더군요. ^^

재작년부터는 스키장까지 가는 방식을 바꿨습니다.

그전까지는 항상 같이 다니던 친구와 자가용을 끌고 다녔습니다만...

그 친구가 장기 출장 가 있는 동안...

버스를 타고 함 가보고 나니..너무나 편하더군요.

버스 왕복 + 주간 리프트 패키지 요금도 저렴하고...

그래서 그 뒤로 쭈욱 버스 애용합니다.

그렇다고 홀로 라이딩을 즐기지는 않고...

스키장 가서 전 회사 동료를 만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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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용도실에 짱박혀 둔 장비들을 꺼내어 세팅하고...

갖고 있는 모든 것들을 꺼내어 정리해봤더니....

왼쪽 상단부터 헬멧, 고글 2개, 비니, 버프, 장갑, 엉덩이보호대, 무릎보호대, 부츠,

점퍼, 후드티, 바지, 데크 & 바인딩..

오래되고 불편한 장비들이 있어...바꾸고 싶지만서리

그냥 살아야죠..ㅡㅡ;;;

스키장 도착하자마자 가는 곳은 골드 슬로프...

다른 슬로프에 비해 사람이 적어 자주 애용하는 곳....^^

골드 정상에서 보이는 장관도...한 몫

골드 판타스틱 초입입니다.

역시 용평은 스키어의 천국입니다. ^^

이번에 챙겨간 아이템...

캠핑 공구 장비로 구입한 핫팩..조그만 거..

장갑 안에 두니...손끝 시릴 때 유용하더군요..^^

곤돌라에서 바라본 레인보우 파라다이스(차도)과 발왕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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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왕산 정상의 모습 잠시 감상하시죠..^^

레인보우에만 있는 리프트...

레인보우 분기점...

왼쪽으로는 레인보우 1,2,3,4

오른쪽으로 가면 레인보우 파라다이스(차도)

레인보우에 있는 개집...ㅋㅋㅋ

대회가 있을 시에 출발하는 곳으로 알고 있어요.

레인보우 또다른 분기점...

저 레인보우 최상급 타는 보더에요...ㅋㅋㅋ (인증샷~!!!)

레인보우 2 (맞나?...ㅡㅡ;;;;)

레인보우 1

왼쪽부터...레인보우 1, 2, 3

그나마 타기 편한 곳이 레인보우 4이고..

난코스는 레인보우 1과 3..

레인보우 파라다이스(차도)에 있는 주목나무...

천연기념물로 알고 있는데..

드래곤 플라자에 있는 가게...
여기서 점심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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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하면서 아이폰으로 사진찍기 어렵다보니..

나름 애썼습니다만...몇장 없습니다.

용평이 최고의 스키장으로만 알고 있는 우물 안 개구리

30배가 되는 휘슬러는 어떨런지..

아....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