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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살이

2019년 5월 5일 ~ 6일 강화도

무념™ 2019. 10. 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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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멀지 않은 곳이지만, 영월처럼 잘 가지 않게 되는 곳...

그 이유 중에 하나는 교통이 불편하니 망설여지게 되는..

그런 곳을 부모님과 함께 다녀 왔습니다.

간만에 펜션에서 1박도 했네요. 

그리고.. 크게 달라진 점 하나는 바로~~~~

석모대교가 생겨 석모도 이동이 한층 수월해졌다는 점!!!

이제 외포항에서 배타고 가면서 갈매기에게 새우깡 주는 것은 추억 속으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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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도

첫날 방문한 섬입니다.

물론 여기도 다리가 있어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지만,

출입통제를 받기에 들어갈 때 대기 시간이 있네요.

연산군 유배지가 있다고 해서 들렀지만, 억지로 만들어 놓은 듯한 곳에 다소 실망...

위 사진은 핫플인 대룡시장...

옛스런 모습에 맛집도 많아서 사람들로 붐비네요.

소규모의 시장이기에 다니는데는 힘들지 않습니다만...

길이 다소 좁기에 사람들 많으면 이동하기가 좀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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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사...

진입로가 엄청나게 급경사로 고민하게 만드는 그런 곳이죠.

게다가 저 사진의 마애관음보살상까지 이동하려면 ^^;;;;;

첫째녀석은 애초에 포기했고, 산좋아하고 걷기 좋아하는 둘째와 함께..

오래전 둘째가 애기였을 때 업고 올라왔었는데...

이제는 나란히 같이 오르니..감회가 새롭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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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가네된장 

진심 밥도둑~!!!!

만만치 않은 가격에 대기시간도 길었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게 해주었습니다.

온가족이 너무나 만족해 했다는..그리고 가끔씩 생각나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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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

날이 너무 좋기도 했고, 막힐 것을 예상하고 천천히 가자는 생각에...

그냥 적당한 장소였던 선수 선착장에 주차하고 일몰을 구경했습니다.

참 좋았는데, 멀리 보이는 섬들이 마지막 모습을 방해하는 듯한 아쉬움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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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없어서 안타까운 장소 하나가 바로...

씨사이드리조트 루지~!!!!

첫째 녀석의 고집에 어쩔 수 없이 가게 된 곳...

엄청난 대기시간을 각오해야 합니다. (평일엔 이정도는 아니겠지만...)

대기시간의 대부분이 정상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타기 위함입니다.

정상에서의 최종 대기는 생각보다 짧네요.

그리고, 첫번째 탑승은 교육도 함께 이루어지기에 대기가 좀 있지만...

두번째 탑승부터는 케이블카도 정상에서도 대기시간 별로 없습니다.

저도 처음 타봤는데요. 정말 재미납니다~!!!!

기회가 되면 또 타고 싶을 정도로 재미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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