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30일 ~ 31일 충주 수안보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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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
첫째넘 방학기간에 여행을 같이 가주지 못하여 미안하더군요.
지난 포스팅 이후...
가리산 휴양림 가서 정말 잠만 자고 오고...
와이프가 애들 데리고 부산여행 다녀오고..
미러리스 처분하고 컴팩트 하나 마련하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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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있던 후지 X-M1 모델이..포커스가 워낙 안습이라 처분하고..
검색 중에 알게된 모델이..소니 rx100mk4와 파나소닉 lx100
오랜 고민 끝에 결정한 모델은 파나소닉 lx100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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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도 하고, 여행도 하고, 테스트도 할겸 다녀왔습니다.
아래의 대부분 사진들은 IA자동모드로 찍었습니다. (귀차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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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까지는 약 1시간 반거리...
수안보 주변에는 딱히 볼거리가 없는지라..천천히 출발했습니다.
역시...예상대로 온천말고는 아무것도 없고..뭔가 썰렁한 느낌마저 드네요....
간단히 요기를 위해 들른 분식집...
한 손엔 양말 들고....ㅡㅡ;;;;
그래도 포커스 놓치지 않고 잡아주니 좋네요...^^
우리가 하룻밤을 보낼 "조선관광호텔"
소셜커머스에 상품이 있길래 예약했습지요.
온천도 물론 호텔 내에 있습니다.
온천을 마치고 와서 테스트 샷...
"실크흑백 모드" 느낌있네요...ㅋㅋ
전에도 온천 한번 와봤습니다만...동네 목욕탕보다 작습니다..
저녁을 먹기 위해 간 곳은..
숙소 근처의 "향나무식당"
인기가 있는지 꽤 크고 사람이 많네요..
위 메뉴는 버섯전골.. 와이프는 좋다는데..전 버섯향이 강해서..그닥..
반찬은..요렇게...
만두킬러인 아들램을 위해 시킨 "꿩만두"
맛이 특별히 다르다는 건 못느꼈습니다.
수안보가 꿩요리와 올갱이해장국이 유명한가 봅니다.
대부분의 음식점이 팔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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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이 되었습니다.
뭘 할까 고민했는데...
충주호 드라이브도 하고, 유람선 운행하면 타는 걸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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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원서 그런지 유람선에 손님이 없어 운행을 안하고...
바로 옆에 있는 "충주댐" 구경...
바람이 몹시 불어 꽤 추웠습니다. ㅜㅜ
댐을 이렇게 걸어본 기억이 없네요....
충주댐은 수력발전용으로 쓰이더군요..
머나먼 길을 가야하는....ㅡㅡ;;;;;;
중간에 포토존이 있습니다. ㅋㅋ
둘째녀석은 눈을 지그시 감고...ㅡㅡ;;;;;;
사진으로 보니 시원하네요..
당시엔 넘 추워서리...
되돌아 가야 하는 길....ㅡㅡ;;;;;;;;;;
사람이 없습니다.
다음 행선지는 "중앙탑공원"
공원 조성이 잘 되어 있는 느낌...
나무들도 많고..옆은 남한강이 흐르고..
따뜻한 날에 오면 참 좋을 듯~!!
충주박물관도 있어서 여행 전에 미리 오셔서
정보를 얻어가도 괜찮겠습니다.
중앙탑이라 불리우는 중원탑평리칠층석탑
"실크흑백모드"로 한 컷..은근 중독될 듯...ㅡㅡ;;;
바람이 너무 불어 주시네요...
그 와중에 포즈 잡아 주시고..ㅋㅋ
추위에 표정이...ㅡㅡ;;;;;;
둘째는 그래도 신났다는....ㅋㅋ
중앙탐공원 주변으로는 막국수가 유명합니다.
새싹 같은 것이 고명으로 올려져 있지요.
저희가 들른 곳은 "메밀마당"
메밀치킨도 판다고 하기에...
바삭하니 맛있네요.
치킨때문인지 몰라도 아이들 있는 가족 손님이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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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가 편한 카메라를 들고 다니니..
억지로라도 많이 찍게 됩니다. ㅋㅋ
아웃풋은 핸드폰 보다 훨 괜찮으니 만족...
특히 포커스가 빨라서 둘째넘 찍기 좋네요...^^
근데..화면 모드를 잘못 설정하여..가로 세로 비율이 안맞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