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31일 석모도
토요일 오후 느즈막히 움직였습니다.
이제 막 돌 지난 둘째 녀석까지 데려가는 감행(?)을 했지요.
엄청난 교통난을 헤치고 도착한 곳은...강화도 선착장...
석모도로 들어가는 차량이 제법 되는 것에 위안이....^^
갈매기에 새우깡을 안주면 섭하죠...
이녀석들 침이...ㅡㅡ;;;;;;
배에는 차들로 빼곡히.....
민머루 해수욕장입니다.
둘째는 제가 책임진다고 하였기에...ㅡㅡ;;;;;
첫째넘 다리가 저보다 두껍네요...것참...
썰물입니다.
이게 뭘까요? 엄청 많던데....
썰물의 흔적.....
역시 서해는 뻘로 인하야...
엄마와 아들.....
바닷물에서 놀고 싶은데 물은 계속 빠져나가고 있으니...ㅡㅡ;;;;
첫경험.....ㅋㅋㅋ
민머루를 떠나 보문사로 갔습니다.
와본지 10년 쯤 된 듯....
둘째를 업고 올라가 봅니다..
석실 위로 멀리 관세음보살상이 석양에 빛이 나네요..
자 이제 올라가 봅니다. 둘째를 업고....ㅡㅡ;;;;;;
해질무렵이다보니 더 멋집니다.
관음좌상에 석양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기도하는 분들 뒤에서 조용히 찰칵....^^;;;;;;;;;;;;;
해가 집니다.
석모도에서 나오는 배가 다행히 21시까지 있더군요.
둘째녀석 무리가 되었는지...떵을 자주...ㅡㅡ;;;;
이녀석 데리고 다니기에 아직 무리인가 봅니다.
뭐 이리 예민하게 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