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20일 ~ 22일 제주도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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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수로 3년 만입니다.
비행기 타고 제주도 밖에 갈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긴 하지만..
이것도 나름 만족해보려고 합니다. ^^;;;
둘째도 데려갈 계획으로 비행기 예약까지 다 하였으나...
아무래도 무리가 되고 버거울 것 같아서.........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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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첫날은 여러모로 설레입니다.
여행준비하느라 잠은 절대적으로 부족해도... 그 설레임이 강하기 때문에 이겨낼 수 있겠지요..
성수기라서 내려가는 비행기는 프레스티지 석으로...(물론 마일리지로..^^;;;)
기내에서 콜라 한잔...
여행이니 모든걸 허하노라...ㅎㅎㅎ
3년전에는 겁을 안냈는데..이제는 이착륙 시에 긴장 하더군요..ㅡㅡ;;;
아점은 공항에서 멀지않은 맛집 "청해원"
뚝배기 국물이 예술입니다. 옥돔구이도 정말 맛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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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이었기에 주요 방문 장소는 실내로...
사전에 "브이패스" 빅3를 구매하여 비용 절감(?) 효과를 누려봅니다.
첫번째 방문 장소는 캐릭월드~!!!
제대로 나온 컷 하나...ㅎㅎㅎ
당췌 사진찍기 힘든 넘이라서...ㅡㅡ;;;
개미의 힘은 이정도??????
누구??? 딱 어울리네...ㅋㅋㅋㅋ
어설프나마 이런 조형물도....
요건 좀 비슷하네요...^^
ㅋㅋㅋ
아들은 ET를 알까요?
국민학교 시절 처음으로 혼자 가서 본 영화....
EBS 광고를 기억하는 아들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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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장소는 아쿠아 플래닛..
어디인가 봤더니 휘닉스 아일랜드 바로 옆이더군요.
언제 이걸 만들었지 하는 생각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휘닉스 아일랜드가 훤히 보이는 문제가...
한화 꺼더군요...
아래 사진들은 그냥 감상용...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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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시간도 있어서 봤는데..짧지만 재밌더군요.
특히 바다사자와 돌고래가 인상적...
러시아 수중발레...
수중발레는 실제로 처음 본 듯...
바다사자...대박 웃김~!!!! ㅋㅋ
돌고래의 멋진 도약~~!!!
어마어마한 크기~~
멀지않은 곳에 일출봉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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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메뉴로는 흑돼지를 택해서 근처 맛집으로 갑니다.
"제주길흑돼지 참숯구이"
입구 모습입니다.
저희가 첫 손님이길래 그냥 갈까 고민하다가 들어갔어요.
우선 부위별로 4 ~ 5가지 주셔서 맛을 보라고 하더군요.
사장님의 현란한 솜씨...^^
고기 맛이 죽여줍니다~!!!! 정말 맛있더군요..
오겹을 먹으려고 했다가 목살과 갈매기살에 뻑 갔어요..ㅋㅋ
쌈에 가려 고기가 안보이네요...ㅡㅡ;;;;
셋이서 두근 가까이 먹은 듯 합니다. ㅋㅋㅋㅋ
주차해 놓은 렌트카 K5...
대부분의 렌트카가 이 차던데...승차감은 정말 최악...
왜 이런 차에 열광을 하는걸까요? 단순히 디자인???
와이프와 아들이 멀미하는 차는 처음입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