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살이
신일 가스히터 & 코베아 캠프1
무념™
2012. 3. 7. 12:42
어느덧 겨울 추위는 물러나고..
봄바람이 살살 불어오는 요즘...
저에게도 캠핑 지름신이 같이 불어 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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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바다 구매로 인해 굳이 투버너가 필요할까 싶어 중고로 팔고,
그동안 눈여겨 보던 원버너를 구매하였습니다.
제 성격이 희한하게..늘 새 제품을 사게 됩니다...것참..
이것도 하나의 병인 듯 싶네요.
원버너를 구매하려고 보다가...간절기용 난로도 하나 필요할 것 같아..
가스 히터도 같이 구매하였습니다.
다음 주에 올해 첫 출정 계획을 하고 있어..히터 하나 있음 좋겠다 싶었죠.
왠지..아직 저에게 등유 난로 같은 건 고민만 무지 되고..선뜻 구매는 안되는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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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터는 처음에는 코베아꺼 살까 하다가..
신일에서 새로나온 제품이 열량도 높다고 하여 (대신..가스 소모도 빠르죠..ㅡㅡ;;;)
그리고 개인적으로 모양새도 신일이 더 맘에 들었습니다. ^^
신일 휴대용 가스히터 SCG-1800SJ
박스 모습입니다. ^^;;;
박스를 벗겨보니 모양새 이쁩니다.
듬직하고 단단한 모습이라고나 할까? ^^;;;
와이프도 흡족해 하더라구요..
부탄가스 끼우는 곳입니다.
하단의 받침대는 가스통이 차가워지는 것을 방지하여 준다고 하는데...
테스트 해봤을때..정말 저 부위가 따뜻하더군요.
그리고..화력..죽입니다...뭐 다른건 안써봐서 비교를 할 수 없지만..
켜고 잠시 후에 그 뜨끈뜨끈함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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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원버너는 항상 눈여겨 봤던 코베아 캠프원(Camp 1)
박스는 요런 형태입니다.
꺼내 보면 이렇게 생겼고..
다리와 사발이를 다 폈습니다.
가스는 일반 나사식과 길쭉이 모두 사용 가능하고요.
사발이 접었을 때의 모습...
다리 접었을때의 모습..
호스 관리 잘하라는 "주의" 표시도...^^;;;;
박스에 들어갈때의 모습입니다.
사이즈 아담하니 좋네요...
근데 뭐..구이바다가 한 사이즈 하니 쩝...ㅡㅡ;;;;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길쭉이 썬연료는 잘 켜집니다.
근데 알프스 나사식 연료는 안켜지더군요.
검색해 보니..알프스 가스통과 잘 안맞는다는 야그가..ㅡㅡ;;;
결국엔 좀더 꽉 조이니..잘 동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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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이제 떠날 일만 남았는데 말이죠.
담주에 꽃샘추위가 없기만을 바래봅니다.
그나저나 아직 지름신의 끝은 멀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