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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주로 사용 중인 플라스틱 머그컵을 버리고..


락앤락에서 나온 에코컵 하나 구매하였습니다.

제 뒤자리에 계시는 차장님이 사용 중이라 알게 되었지요.

컵의 디자인에 끌려서 사게 되는 경우가 다 있군요..ㅋㅋ

물론 환경도 생각하는 좋은 취지도 있긴 하지만...

그것보다는 디자인에 먼저 끌렸습니다. ^^;;;

락앤락 매장에 가서 보니 ..(매장 손님들 중에 저만 남자..ㅡㅡ;;;;)

세 종류가 있던데요..400ml로 두개, 500ml 한개..

500ml는 가격이 만원이 넘어 일단 제외..400ml는 9,800원

400ml로는 둘의 차이가 컵 뚜컹이 세라믹이냐 실리콘이냐 더군요.

뒤에 계신 차장님꺼 보니 실리콘이던데..때가 잘 안지워지는 것 같아서..

그냥 세라믹으로 했습니다...

근데 탁월한 선택이더군요...ㅋㅋㅋ..(후반에 보면 아실겁니다.)




포장된 모습입니다.

실리콘 뚜껑인 컵은 포장 재질이 이것과 다르더군요..




개봉한 모습~!!!

연두, 주황, 보라 세 종류인데...

연두와 주황은 흔할 것 같아 과감히 보라색으로...(저 사이코 아닙니다..^^;;;;;)

"I'm not a paper cup" -- 본인의 존재감 확실히 드러내는군요..





뚜껑입니다. 요게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더군요...ㅋㄷㅋㄷ




바로 요거~!!!

드립을 마무리하고 나서 드리퍼 받침대로 사용할 수 있더군요...ㅎㅎㅎㅎ



플라스틱 머그컵으로 마시다 세라믹으로 바꾸니 커피의 맛이 달라진 느낌입니다.


플라스틱에서는 그들의 고유한 뭔가 다른 냄새와 맛이 섞이는 것 같았거든요..


오로지 저만의 느낌입니다. ^^


잘 써 볼렵니다.